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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 "시민 97%, 전주천·삼천 버드나무 벌목 반대"

2024/04/24 15:49

전주시가 하천정비사업을 이유로
전주천과 삼천의 버드나무 벌목을 실행한 데 대해
전주시민들 대다수가 잘못된 행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2일부터 한 달 동안 시민 1082명을 대상으로
버드나무 벌목에 대해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6.9%인 1047명이
''전주시가 잘못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 94.9%는 우범기 시장의 공개사과와
복원계획 수립을 요구한다고 응답했으며,
이 단체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 의견 수렴과 청구 인터넷 사이트인 ''주민e직업''에
도내 최초로 주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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