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뉴스속보

전문의 사직·연수에 출산까지…한계 이른 제주대병원

2024/04/26 09:40

전공의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제주지역 필수 의료분야 의료 공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다음 달 초쯤
비상경영체제를 공식 선포하고
세부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제주대병원 측은
특정 과에 대한 외래진료 축소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대신 입원환자가 적어 병상 가동률이 낮은 과의 경우
외래 진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주대병원은
전공의 이탈 사태로 병상 가동률이 급감하면서
하루 1억5천만원씩 추가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신장내과 전문의 1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전문의 이탈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