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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돌며 빈집털이…사실혼 관계 남녀 붙잡혀

2024/04/26 09:12

해남경찰서는 어제
농촌 마을을 돌며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A씨와 사실혼 관계인 남성 B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최근까지 모두 10차례 걸쳐
해남지역 농촌마을 빈집에 침입해
2천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군청 공무원이나 요양원 직원을 가장해
집주인이 없으면 주택 내부로 들어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

A씨 등은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