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뉴스속보

광주시, ''연 1천931건'' 악성 민원 엄정 대응…경찰과 모의훈련도

2024/04/26 09:12


광주시가 폭언과 폭행 등을 일삼는 악성 민원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접수된 악성 민원은
모두 천9백여건으로,
폭언과 욕설 천3백여건, 위협·협박 460건,
성희롱 여든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정율성 기념사업 논란과 관련해
담당 직원의 사무실 전화번호를 공유하는 이른바 ''좌표 찍기''로
아직도 항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고
5·18 보상 요구 등과 관련한 민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자치구 등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민원 업무 담당자들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대여하고
법적 대응 지원, 심리 상담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