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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금 써"…전기차 화재 지원금 잡음에 구청 "구상권 검토"

2024/08/14 17:30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 지원금을 두고
잡음이 이어지자
관할 구청이
구상권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청라동 아파트 화재 원인 제공자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를 통해 지원금 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인천시 재해구호기금 중 30억 원 가량을
화재 피해 지원금으로 활용한 뒤
후속 절차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일각에서 세금 투입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일자
재해구호기금을 최대한 보전하는 방안을
찾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