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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장난전화 대전이 서울 다음으로 많아

2024/09/05 15:03

소방에 걸려 오는 119 장난 전화가
지난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서울 다음으로 대전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의 ''연도별 119 신고 지령시스템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소방에 접수된 119 장난 전화는 총 1937건으로
이 가운데 서울이 44%, 대전이 15%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49건, 2022년 264건, 지난해 352건으로
지난해에 특히 전년보다 33% 증가했습니다.

한편 지난 2021년 1월, 119로 허위 신고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처벌 규정이 시행됐지만
처벌은 실제 출동까지 이어진 경우에만 가능해
많은 경우 과태료 처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