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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이 필요한 현대인'…28일 해운대서 멍때리기 대회

2024/09/06 10:11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이른바, 멍 때리기 대회가 열립니다.

오는 28일 오후 4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들이 1시간 30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심박수 기록과 시민 현장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합니다.

멍 때리기 대회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 참여형 퍼포먼스 형식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서울 한강과 부산 해운대, 강원도 평창 양떼목장 등
전국 주요 명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