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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야외활동 잦은 가을철 모기 물림 주의

2024/09/06 13:45
충청북도가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며,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충북도는 특히 9월에는 벌초와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늘고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도 많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마비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충북도는 2011년 이후로 태어난 아동들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고,
성인 가운데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일본뇌염이 유행하는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유료 접종을 권장했습니다.

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긴소매 옷을 입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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