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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진짜 더웠다''…평균기온·열대야 역대 1위

2024/09/06 14:44

올해 여름 대전·세종·충남을 아우르는 충남권에서는
평균기온과 평균 최저기온, 열대야 일수 등
더위와 관련한 새로운 기록을 연이어 나오는 등
무더위가 맹위를 떨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충남권 여름철 기후 특성 분석 결과를 보면
6∼8월 충남권 평균기온은
평년의 24.1도보다 1.7도 높은 25.8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확충됐던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21.7도로 관측 이래 가장 높았고
평균 최고기온은 30.7도로, 역대 3위였습니다.

밤사이 최저 25도 이상인 날인 열대야일수는
평년 6.1일의 3.6 배인 21.7일로, 역시 역대 1위를 기록했고
충남권 폭염일수는 평년의 2.4 배인 24.3일로,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