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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3명 순직''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시공업체 6명 기소

2024/09/13 17:40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 평택 냉동창고 화재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들이 2년 8개월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
업무 상실화 혐의로
시공업체 전기팀 팀장을 포함 6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1월,
냉동 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과정에 열선을 부실 시공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3명이 고립돼
결국 숨졌습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28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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