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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청신호

2017/01/17 10:59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울산 외곽순환 고속도로 사업이 포함돼 울산에서는 외곽순환도로 연내 착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울산교통방송 이혜정기자의 보돕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12일 2020년까지 고속도로 882킬로미터를 늘려고속도로 5천 킬로미터 시내를 열고 혼잡구간 49.4%를 해결하겠다 하는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이 5개년 계획에 울산의 숙원사업이었던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포함됐습니다.울산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외곽 순환도로가 없어대형 화물차들이 산업 단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울산 도심을 통과할 수 밖에 없습니다.때문에 도심에서 대형화물차 이동이 많아 교통혼잡과 교통위험이 늘 상존해왔습니다.지난해 개통한 울산포항고속도로도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로동서를 잇는 도로로 이어지지 않다보니 산업로이지만 화물차 이용이 기대만큼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울산 외곽 순환고속도로는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핵심 사업으로울주군 두서면 미호분기점과북구 가대동은 연결하는 14.5킬로미터 구간을 4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예비타당성 조사가 해를 넘기면서 계속되고 있어 그동안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돼 왔으나이번에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5개년계획에 포함되면서 그 필요성을 인정받은 것입니다.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예타 조사 결과 타당성이 확보되면 사업을 바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예타 통과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TBN뉴스 이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