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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불량 자동차 4만대 넘어, 강한 처벌이 필요

2017/01/19 09:55
자동차 안전으로 국민의 생명 등을 지키는 것과 함께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자동차 종합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전북에서는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지 않는 차량이 4만대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되는 차량도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전주교통방송 김형석 기자입니다.-----------------------------------------------------------지난해 말 기준 전북 전주시에 등록된 차량은 모두 29만 여대.이 가운데 2천 백 여대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누적된 전북의 미 검사 차량은 4만 8천여 대 가량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자동차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되는 무법차량은 2만대를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검사 차량 운전자들은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핑계가 대부분입니다. 전주시 차량 등록사업소 관계자입니다.INSERT)다 몰랐다고 검사의무인데 안 알려줘서 몰랐다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시니, 안내문도 나가지만, 주로 안 읽거나 못 받으실 수 있잖아요, 검사문자서비스도 있어요(11초)더욱 심각한 건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에서만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은 만 건 가량 됩니다. 관계기관은 이들에 대해 최고 30만원과 90만원까지 각각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미납된 과태료는 매년 수억 원에 이르지만 이를 무시하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INSERT)늘어나죠 조금씩, 가입은 하루라도 가입안되면 과태료가 나가는 거라서요 건수는 많이 늘어나죠(6초)이들에 대한 법적 강제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습니다. TBN 뉴스 김형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