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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행환경조성사업 속도낸다.

2017/01/19 11:07
부산시가 추진 중인 보행환경 개선 관련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부산교통방송 심민규 기자가 보도합니다.-----------------------------------------------------------부산시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 초량 근대역사문화거리조성사업 등 4곳에 46억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은 2012년 제정된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부산시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응모해 2015년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동구 친구의 거리와 남구 유엔 평화문화거리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동래구 동래온천문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조성사업은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시는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동구 초량 근대역사문화거리조성사업과 영도구 중리 보행환경조성사업,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이면도로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 3곳에 각각 10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은 보행로와 차도를 분리하고 보행 장애물 제거하는 등 보행자들의 편의를 중심으로 차량 속도제한, 일방통행로 지정 등 차량 운행과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부산시 생활교통과 오재환 팀장입니다.(CUT1 오재환 팀장) 덕천동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큰 효과를 봤다. 부산의 경우 보행로와 차로가 구분되지 않는 곳이 많은데 이를 제한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다.TBN뉴스 심민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