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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결함 빠르게 정비한다…'특별 대응반' 운영
2017/02/22 12:53
정부가 운항을 앞둔 항공기에서 결함이 발견됐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가 가능하도록 항공사별 '특별 대응반'을 운영합니다. 한번 기체 결함이 발생하면 정비에 오랜 시간이 소요돼 후속 항공기까지 잇달아 지연되는 만큼 현장에서 최대한 빠르게 조처하도록 항공사 책임을 강화한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적 항공사들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 정비인력을 모아공항에서 활동하는 특별 대응반을 꾸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별 대응반은 여러 분야의 전문 정비사들이 한 팀을 이뤄 결함이 발생했을 ? 동시에 현장에 투입돼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하게 조처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부는 특별 대응반은 일단 강제성 없이 항공사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지만정비 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책인 만큼실제 운영이 잘되지 않는다면 규정을 만들어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