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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원 산간 대설 예비특보, 최고 15cm 예상

2017/02/22 12:54
<<앵커멘트>>오늘 아침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부터 눈이나 비가 시작된 가운데강원 영서 북부와 산간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에는 15cm 이상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는데요.강원교통방송 안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원주를 비롯한 강원 영서지역에는 조금 전까지만해도약한 눈발이 계속 흩날리다가, 지금은 완전히 그친 상탭니다.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를 기해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와 중북부 산지에 대설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예상 적설량은 내륙과 산간 3~8㎝이며 최대 15㎝의 눈이 쌓이겠습니다.현재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영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고내린 눈이 금세 녹으면서 그늘진 곳이나, 산간 도로를 이용할 경우미끄럼 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현재까지 내린 눈으로 인해 강원도내 고속도로와, 국도는 통제되는 구간은 없지만 오후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산간 도로 곳곳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해야겠습니다.교통전문가들은 눈이 내리고 녹은 후에는도로 위의 조용한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아이스가 생길 위험이 높다며 언제 어디서나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 강민수 교수입니다.[CUT: 방심하지 말고.. 서행운전 필요]이외에도 관계기관에서 해마다 제설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차량의 눈길 안전운전을 해결할 수 없는 만큼운전자들 스스로의 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특히 산간 도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TBN뉴스 안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