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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48㎞ 운행 연료비 1천200원…휘발유는 5배, 6천원 정도

2017/03/25 09:42
환경부가 지정한 '전기차 선도도시'인 경남 창원시에서 전기차를 모는 창원시민을 상대로 전기차 운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48㎞ 가량을 주행하며, 충전요금으로 하루 1천200원 가량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휘발유차가 하루에 48㎞를 달리려면 약6천원 가량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단순비교임을 고려해도 전기차 경제성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왔습니다.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올해 1월부터 전기차 이용자에 한해 충전요금 기본료를 면제하고 실제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해주기 때문에 전기차 경제성은 더 좋아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창원시민 87%가량이 전기차 구입에 만족했습니다. 창원시는 2011년부터 시청 업무용으로 130대, 시민이나 법인 등 민간에 314대 등 전기차 444대를 보급해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전기차를 보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