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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배수작업 박차…이르면 28∼29일 목포 도착(종합2보)

2017/03/25 13:22
세월호가 이르면 이달 28∼29일 목포 신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갑작스러운 변수 없이 모든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서세월호 내부의 해수 배출과 잔존유 제거 작업 등을 완료하고 목포 신항으로 이동할 준비를 마치는 데 3~5일 걸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빠르면 28일에서 29일폭포 신항에 도착할것으로 보입니다.오늘 새벽4시 10분쯤 반잠수선이 세월호 선체의 전체 무게를 받치게 됐고오전 10시 잭킹바지선의 유압잭에 연결된 와이어를 푸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와이어가 완전히 제거되면 잭킹바지선은 세월호와 분리되고, 반잠수선은 홀로 남은 세월호를 안고 부양합니다.반잠수선은 세월호를 떠받치기 위해 지금도 해수면 위 2m가량 부양한 상태인데, 앞으로 16m까지 14m 더 상승해야 합니다. 반잠수선은 오늘중 16m 부양을 완료할 계획으로반잠수선이 9m 상승하면 세월호가 완전히 물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