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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 일반인도 살 수 있게 되나…정부, 6월 개선안 내놓기로

2017/04/26 07:44
정부가 현재 장애인 등 일부만 구매할 수 있는액화석유가스, LPG 자동차에 관한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을검토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련 부처와 업계, 학계가 참여하는'LPG 연료사용 제한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를 통해 오는 6월까지 개선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현재 LPG 차량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만 구매할 수 있고차량 기준으로 보면 경차와 7인승 다목적 차량, 택시에만 허용됩니다. LPG의 세금은 휘발유나 경유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LPG 사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경우상당한 세수 감소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경유차가 미세먼지를 배출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그 대안으로 LPG 차량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며미세먼지 문제, 에너지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