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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1만3천대 돌파…40%는 아이오닉

2017/05/29 07:36
국내 전기 승용차 수가 만 3천대를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40% 가량은 현대차 아이오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올해 4월말까지 국내에 등록된 전기 승용차 수는 만 3천 800여대로 집계됐습니다.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1년, 340여대에 불과했지만 해마다 급증해지난해 처음으로 만대를 돌파했습니다.국내 등록된 13개 전기 승용차 모델 가운데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으로, 점유율 40%를 기록했습니다.이어, 기아자동차 쏘울, 르노 삼성의 SM3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등록 전기 승용차 가운데 국내 생산 차 수는 만 2천 700여대로 전체의 92%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