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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수색 이틀 만에 재개…'로비·편의시설' 3층 수색

2017/05/29 11:35
작업자들의 피로도 누적으로 어제까지 이틀동안 중단한 세월호 선체수색이 오늘 아침 8시에 재개됐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선체 3, 4, 5층 모두 44개 수색구역 가운데 26개 구역은 1차 수색을 마치고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층은 화장실 공간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색을 마쳤지만, 3층은 절반가량 수색을 진행했으며 5층은 4곳 구역만 수색을 마쳤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다음달까지 객실수색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수색작업을 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조은화·허다윤 양의 유해가 수습됐고, 고창석 교사의 유해 일부가 사고해역 수중수색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또, 3층에서 발견된 이영숙 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수습돼 현재 신원확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