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주요뉴스

장거리 떠나는 여름휴가길...차량점검은 어떻게

2017/07/24 11:09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죠. 올 여름 휴가기간 동안 이동인구가 평상시보다 47.2% 늘어날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집계했는데요. 장거리 떠나는 휴가,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자세한 내용을 전주교통방송 김승만 기자가 전합니다.
-----------------------------------------------
오늘부터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여름휴가기간을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로 예측하고 특별교통대책에 나섰습니다.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여름휴가길, 어떻게 차량을 점검해야할까.

전문가는 그 첫 번째로 타이어를 꼽습니다. 10년타기 정비센터 효자점 이성수 대표입니다.
insert) “가장 중요한 게 타이어죠~~~다음으로 냉각계통 점검이 중요하죠”(12초)

타이어만큼 중요한 점검항목이 바로 냉각계통입니다. 여름철 차량화재 상당수가 냉각계통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고, 대부분 냉각수 부족으로 엔진과열이 원인이 돼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열로 인한 팽창에 의해 호스가 터질 염려가 있어 연식이 오래된 차일수록 여행목적지로 출발 전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 등 장시간 전기장치 사용을 위해 배터리 상태여부와 여름철 소나기가 내릴 경우를 대비해 와이퍼 작동여부 등의 점검도 필요합니다.

만약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사고나 고장이 날 경우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긴급견인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tbn뉴스 김승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