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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승 이하 RV도 LPG차 잠정합의…일반인도 구매가능

2017/07/25 09:17



앞으로 일반인들도 LPG,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쓰는
5인승 이하 RV, 레저용 차량를 살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와
관련 단체·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LPG 연료사용제한 제도개선 태스크포스 4차 회의''가
최종 회의를 열었습니다.

태스크포스는 이 자리에서
지난 35년간 묶여 있던
LPG의 자동차 사용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고
일부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5인승 이하 레저용 차량만 완화하는 방안으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LPG 승용차를 판매하는 업체가 한정돼
이를 전면 허용하면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이유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오늘(25일) 법안소위와 내일(26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정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