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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폭염에 온열질환 2배 ''껑충''…"야외활동 자제"

2017/07/25 11:35



올해 5월 말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이 기간에 발생한 온열 질환자 수가
연평균의 2배로 늘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5월 2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두달 동안 발생한 온열 질환자를 685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까지 5년동안 연평균 환자 수보다
98% 많은 것으로, 2배에 육박합니다.

특히, 이 가운데 81%는 이달에 온열 질환에 걸렸고,
4명은 야외 작업을 하다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올해도 7월과 8월에 폭염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도로에 물을 뿌리거나,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