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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100㎜'' 맥 못 춘 국내 최장 해저터널…3일째 통제

2017/07/25 11:35



집중호우로 침수된 수도권 제2 외곽순환 고속도로
인천김포 고속도로 내 북항 터널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사흘째 통제됐습니다.

주식회사 인천김포 고속도로 관계자는
현재 계속 배수 작업을 하고 있지만
복구 작업은 빠르면 내일 끝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을 이용하던 화물차 운전기사들은
10분가량 걸리던 터널을 두고
30∼40분 걸려 시내 도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인천 북항 터널은
왕복 6차로인 국내 최장 해저터널로,
도로 밑 지하에 매설된 배수펌프가 작동하지 않아
지난 23일 오전에 내린 기습 폭우에
1m 높이의 빗물이 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