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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어린이 사상 주의해야

2017/09/24 12:27



추석 연휴가 한 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추석 연휴에는 12살 이하의 어린이 사상자가
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동안
추석연휴기간 교통사고 수를 집계한 결과,
고속도로 사고는 평소보다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또 가족 단위 이동이 많기 때문에
1건당 사상자가 평소보다 더 많이 발생하고,
12살 이하 어린이의 비중이 2배 높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특히 뒷좌석에 어린 자녀를 태우고,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인명피해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안전띠 착용율은
운전석과 조수석은 90%를 넘었지만,
뒷좌석은 56%에 그쳤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어린 자녀를 데리고 차를 탈 때는
반드시 연령에 맞는 카시트에 태워야
사망 사고나 심각한 부상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