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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용 노후 경유차, LPG 신차로 바꾸면 500만원 지원

2017/09/26 14:25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통학용 노후 경유차의 폐차 전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환경부는
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하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한대에 지원금 500만 원을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등록된 경유차도
LPG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올해 5월을 기준으로
전국의 어린이 통학차량 중 사용 연료가 확인되는
약 8만 대 가운데 약 97% 이상이 경유차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5년부터 2년동안 실시한 실도로 주행 시험결과,
경유차는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1㎞마다 0.560g 배출해
LPG 차량 배출량의 93배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