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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 등산사고 단풍철에 ''최다''…오후 1~3시 ''집중''

2017/10/21 12:08



본격적인 단풍철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전국의 명산에 행락객이 몰려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민안전처 자료를 보면,
한 해 발생한 등산사고 7천 940여건 가운데 32%가
단풍철인 9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119에 접수된 산악구조 활동 건수를 봐도
전체 만 80여건 가운데 천 450여건이 10월에 발생했습니다.

월별 사고 건수가 가장 적은 12월과 비교하면
무려 3배 이상 많습니다.

또 산악사고는 평일에 약 800여건이 발생한 데 비해
주말에는 5천 600여건에 달했습니다.

시간대로는 오전보다 하산을 시작하는 오후에 2배 많았고,
특히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사고의 35%가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