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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폭설에도 이상 없도록"…정부 TF 구성해 대비

2017/11/17 08:51



내년 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오가는 길이
폭설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부가 전담조직을 꾸려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평창올림픽 폭설안전 합동 테스크 포스를 구성해
폭설 등 재난·''사고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강원권 고속도로와 국도의 제설능력을
1년전보다 130%가량 늘렸습니다.

또 도로제설 역량이 부족한 평창 등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제설차량 70여대, 제설살포기 40여기 등을 현장에 지원하고
올림픽 특별제설 기간에는 평창군 내 15.3㎞ 구간의 제설을
한국도로공사가 전담하도록 지원합니다.

폭설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 제설지원팀''을
3개조 편성해 대비하고
충북·경북 등 인근 지역 제설 장비 투입 체계도 갖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