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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지시등 켜기 생활화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이 나섰다

2018/01/17 11:18
방향지시등은 운전자간의 유일한 소통수단이지만
사용률은 여전히 미흡해
각종 사고를 유발하고 보복운전도 불러옵니다.
이 방향지시등 켜기 생활화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이 나섰습니다.
울산교통방송 이혜정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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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는
경남 창원시 시내도로가운데 17킬로미터를 주행하면서 분석한 결과
진로 변경 차량의 63%만 방향지시등을 사용했고 좌회전과 우회전차량은 54%만이 방향지시등을 점등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차로변경 뿐만 아니라 좌회전이나 우회전, 유턴, 서행, 정지 등 진로를 변경하게 될 때는 손이나 방향지시등으로 신호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를 어기게 되면 승용차 기준으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운전 중 기본 안전 수칙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방향지시등 점등률을 한단계 끌어올려 사고예방과 배려운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교육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박문오교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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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방향지시등 사용 운전자간의 거의 유일한 의사소통 도구...
지난해 회전교차로 적극홍보, 올해는 사고예방과 보복운전 예방위해
방향지시등 사용올리도록 교육홍보 강화할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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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에서는 방향지시등 점등만으로 보복운전을 48% 예방할 수 있고
진로변경시 일반도로에서는 30미터 전에 고속도로에서는 100미터전에 방향지시등 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향지시등 사용은 사고예방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소통과 배려운전의 첫걸음이라는 점을 모두 기억해야겠습니다.
TBN뉴스 이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