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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 2천253만대…인구 2.3명당 1대
2018/01/17 12:06
우리나라 국민 2.3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천 252만 8천 290여대로
2016년보다 3.3%, 72만 5천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등록 자동차 가운데
국산 차는 2천 63만대로 91.6%를 차지했고,
수입차는 190만대, 8.4%로,
수입차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료 종류별 자동차 등록 대수는 휘발유 천 37만대,
경유 958만대, LPG 210만대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정부의 ''친환경 차'' 보급 확대 정책으로
전기차는 2016년 말 만 850여대에서
지난해 말 2만 5천 100여대로 2.3배 늘었고,
같은 기간 수소차도 170대로 2배 증가했습니다.
전체 등록차량 가운데 친환경 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1.5%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모두 184만 5천대로 2016년보다 0.5%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