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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흘째 기승

2018/01/18 12:30
미세먼지가 나흘째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도 점차 확대돼
중부 뿐만 아니라 전북지역까지 내려졌습니다.

초미세먼지농도는 세제곱미터당
충북이 105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평균치보다 5배 치솟았고,
서울 70, 전북 97 등으로 남부지방도 먼지가 심각합니다.

"기상청은 중국발 스모그와 겨울 황사까지 날아들면서
오늘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먼지는 주말에도 내내 기승을 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따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처음으로 이틀 연속 시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대상 차량 2부제가 실시됩니다.

수도권 3개 시·도의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 7천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면
짝숫날에는 차량 끝 번호가 짝수인 차량만,
홀숫날에는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또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80개 대기배출 사업장은
운영을 단축하거나 조정해야 합니다.

서울시 관할 대중교통은 출퇴근 시간에 한해 무료로 운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