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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쌍용 티볼리·코란도C 등 7만4천여대 리콜

2018/02/25 14:07


내일부터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와 코란도C 등
2개 차종 7만4천40여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고자
리콜에 나섭니다.

결함시정 대상 차량은
2015년 7월 1일부터 지난해 7월 13일까지 생산된
티볼리 디젤 5만2천580여대와
2015년 7월 1일부터 지난해 7월 17일까지 생산된
코란도C 디젤 2만1천450여대 입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전국 쌍용차 정비소에서
개선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해당 차종의 결함 원인을 분석한 결과,
산소센서 튜브 내부에 입자상 물질이 과다하게 쌓여
센서의 응답 시간이 지연되고
엔진 경고등에 불이 켜지는 문제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경우 엔진 제어 기능이나
질소산화물 저감 촉매의 재생 등에 대한
센서의 감시 능력이 떨어져
배출가스가 지나치게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는
쌍용차의 결함시정계획서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난 22일 결함시정계획을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