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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흐리고 비, 월요일 비 내리고 쌀쌀…낮 최고 9∼19도

2018/04/22 12:11


휴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전남 해안·제주도를 시작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
비는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져 전국적으로
30∼80㎜가량 내리겠습니다.
제주도 산지는 15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도 100㎜ 이상
많은 양의 비가 올 수 있겠습니다.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면서
낮 최고 기온은 어제(21.4∼33.2도)보다 크게 떨어져
이른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14∼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7∼16도,
낮 최고 기온은 9∼19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계속되는 데다 바람까지 불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2∼3도가량 낮고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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