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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빗길 치사율 일반 도로 4.5배

2018/04/22 14:09
오늘과 내일 많은양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도로에서의 빗길 주의 운전이 필요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3년 동안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치사율이 9.1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2.3보다 4배 높았습니다.

특히 빗길 고속도로 사고의 치사율은
일반도로 치사율의 4.5배에 달합니다.

내리는 비로 시야가 제한되고, 제동거리가 긴데다
고속주행을 하다보니
사고가 났을 때 큰 인평 피해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도로교통법을 보면 노면이 젖어있는 경우에는
최고 속도의 20%를,
폭우로 가시거리가 100미터 이내인 경우에는
최고속도의 절반을 줄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빗길 교통사고는
주간보다 야간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야간에는 감속과 함게 점멸등을 켜야합니다.

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나 공사, 차량 고장 등으로
돌발상황이 발생했을때
속도를 급격하게 줄이거나 정지할 수 있도록
반드시 앞을 주시하고,
규정속도를 준수하는 한편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