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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해안 시내버스, 이용객 적어 대책마련 시급

2018/05/21 13:41
<<앵커멘트>>
강릉시가 해안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객이 적어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원교통방송 안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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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올해 1월 말부터
안목 커피거리에서 주문진 수산시장까지
해안 관광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강릉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해안가 관광지를 중심으로 2개의 버스노선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일 기준 이용객은
평일에는 왕복 4회, 주말은 왕복 8회 운행에도
하루 평균 5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해안 관광지 버스 노선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강릉시 교통행정 최정규 주무관입니다.
CUT/ 해안노선에 대한 상황을 좀더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강릉시는 관광 해안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갈수록 줄어들자
요일별, 시간대별로 탑승객의 현황을 파악하는 등
대책 마련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해안 관광지 노선에 시티투어버스를 대신 운행하는 등
기존 노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TBN뉴스 안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