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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대형 차량운반선에 불…선원 28명 긴급대피(종합)

2018/05/21 14:18
인천항 부두에 정박중인 5만톤급 대형 화물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가 난 선박은 2백여대의 중고차를 실은
차량 운반선으로
선원 스물 여덟명은 대피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9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 정박해있던
파나마 국적의 5만톤급 화물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이 화물선에는
리비아로 갈 예정인 수출용 중고차 2백 여대가
실려있었습니다.

인천 항만공사는
화물선에 적재된 중고차에서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화물선은
미국에서 출발해 지난 19일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내일 출항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