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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린이보호구역서 어린이 교통사고 68건…8명 사망

2018/07/16 08:07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68건 일어났고
이 중 81%는 보행 중 발생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1만6천555곳 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36곳입니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사고로 인해 사망한 어린이는 8명, 부상자는 60명입니다.

사망자 중 취학 전 어린이가 2명, 초등학교 저학년이 5명,
고학년은 1명이었습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의 81%가 보행 중 일어나
방과 후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4∼6시 사이 사고의 34% 가 몰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의 원인과
교통안전시설,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올 연말까지 개선을 마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