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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BMW 질주 운전자 구속영장 청구…19일 영장실질심사

2018/07/18 14:14
공항 진입로에서 택시 기사를 차로 치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운전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은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를 받는
운전자 서른 네 살 정모 씨에 대해
내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정 씨는
지난 10일 오후 한 시쯤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 도로에서
택시 기사 김 모씨를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을 감식한 결과
정 씨는 도로 제한속도인 시속 40km의
세 배가 넘는 최대 시속 131km로 달렸습니다.

구속 여부는 내일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