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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폭염에 소성변형 발생, 안전 위협

2018/08/21 13:28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서 아스팔트가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파손,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자세한 내용 경인교통방송 윤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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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의 아암대로,
이곳에는 인천항과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오가는 대형 화물차량들의 이동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아암대로 송도3교 교차로 부근에
아스팔트가 차량 주행방향을 따라 200여 미터 가량 한쪽으로 길게 밀리면서
지나는 차량의 운전대가 한쪽으로 쏠리고 차량이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도로 표면에 대형 차량들의 강한 하중이 가해지면서
타이어 폭만큼 밀리며 굴곡이 생기는 현상을 ''소성변형'' 이라고 합니다.
특히, 소성변형은 여름철, 뜨거워진 아스팔트에 대형차의 이동이 많을 경우 자주 발생합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관내 주요도로의 소성변형 현장을 확인하고
도로의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현장 확인해 도로정비 진행하겠다. >

지나는 차량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성변형.
관계당국의 도로 정비가 시급합니다.

TBN뉴스 윤성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