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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교통사고·사상자, 연휴 전날·추석 당일에 집중

2018/09/20 13:46
추석 때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도 연휴 전날에 많았고
부상자는 추석 당일에 많았습니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추석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사고는 4천 300여 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사고보다 44.8% 늘었습니다.

이는 연휴 전날 귀성차량이 몰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귀경차량이 늘기 시작하는 추석 당일에도
사고가 3천여건 발생해 평소 사고보다 1.9% 많았습니다.

교통사고 사상자도 연휴 전날과 추석 당일에 집중됐습니다.

사망자는 연휴 전날 10명으로 평소보다 13% 늘었고
부상자도 5천 800여명으로 평소보다 29% 많았습니다.

부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추석 당일로
평소보다 6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유형은 추돌사고가 전체의 2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접촉사고, 충돌사고, 후진 사고 순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음주·무면허 운전과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 사고도 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운전 사상자는 평소보다 18%, 무면허 운전 사상자도 46%, 중앙선 침범 사상자도 평소보다 6%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