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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차량 관할구역 넘어도 계속 추격"…경찰청, 전국에 지시

2018/10/19 13:02
시민이 음주 운전 차량을 추격하는 동안
경찰이 늑장 대응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경찰이 범죄 의심차량 신고 대응을 강화합니다.

경찰청은 오늘
신고자가 범죄 의심차량을 추격하며 112로 신고해
경찰의 추격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현장 대응하라는 지시를 최근 전국에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방경찰청 상황실 요원이 신고를 받을 때
신고자가 해당 차량을 추격중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추격 중인 경우 최긴급 지령인 코드 제로로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순찰차와 범죄 의심차량이 다소 떨어져 있거나
관할 구역 밖으로 이동하더라도
관할 경찰서의 순찰차 추격이 확인될 때까지는
계속 뒤쫓습니다.

지방청 상황실에서도
신고자와 연락을 주고받을 전담자를 지정해
계속 상황을 확인하고,
범죄 의심차량의 에상 진로를 파악해
길목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