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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단신)음주 사망사고 또 반복...처벌 강화필요

2018/11/22 11:30



음주운전은 곧 살인행위라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도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충남 홍성에서
대학생 음주운전으로 3명이 목숨을 잃은데 이어
부산에서도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음주운전에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음주운전을 습관처럼 만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가운데
44%가 재범사고, 즉 상습음주운전 사고로 조사됐습니다.

음주운전 단속에서 3차례 이상 적발되는 사례도
2010년 14%대에서 올해 10월 19%로 훌쩍 뛰었습니다.

하지만 처벌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사고를 낸 사람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집행유예 선고로 풀려날 정도로 미약합니다.

이에따라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낮추고,
상습 음주운전자는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