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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절반, 안전관리 부실…감전사고 위험 커

2018/11/22 13:41



전기자동차 충전소 상당수의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32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곳은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접지저항 성능이
안전 기준에 부적합했고,
13곳은 분전반 외함이 개방돼 있어 감전 위험이 있었습니다.

19곳의 충전소에는
감전 위험 관련 안전·주의 표시도 부착돼 있지 않았습니다.

이외에 충전기와 충전화면 등
전기충전소 이용자들을 위한 시설들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따라 한국소비자원은
관계부처에 전기차 충전소 안전관리·감독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 마련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