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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친환경인증 거짓 광고…닛산 과징금 9억·검찰 고발

2019/01/16 13:12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닛산이
연비와 친환경 인증 관련 거짓 광고로
총 9백억원 어치 차량을 판매했다가
수억원 대의 과징금을 맞고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한국닛산과 모회사인 닛산 모터스 리미티드 컴퍼니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두 회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9억원의 부과 결정도 내렸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우리나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광고하면서
차량 연비나 배출가스 인증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는 어제도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한국 토요타 자동차에 과징금 8억여 원을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