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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생산·수출 3년 연속 감소…내수는 소폭 회복

2019/01/18 11:36



지난해 자동차산업은
생산과 수출이 3년 연속 감소한 반면
내수 판매는 소폭의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수출과 내수에서
스포츠 유틸리티차와 전기차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자동차 산업의 생산과 수출, 판매 실적을 파악한 결과
한국GM 군산공장 생산중단 등으로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보다 2.1% 감소한
402만 9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수출도
미국 시장의 정체 등으로 3.2% 줄어든
244만 9천대로 마감했지만
내수는 1.1% 증가한 181만 3천대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다만, 수출량 감소에도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대형차의 수출 증가로
수출금액은 1.9%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또, 내수에서 국산차는
SUV 판매가 증가한 반면
경차 등 다른 차종은 위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