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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택시기사 분신에 택시단체 "대통령, 면담 요청 응해야"

2019/02/12 13:19



택시기사의 분신이 잇따르는 가운데
택시 단체들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의 택시노동조합 4개 단체는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택시 비상대책위원회의 면담 요청에 즉각 응해
불법 카풀 영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불법 유사 택시영업이 계속되고 있다"며
"어렵게 마련된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성공적인 논의를 위해서도
불법 유사택시 영업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는 위법행위를 즉각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