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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뒷자석 안전띠 착용 30%에 불과

2019/03/15 13:34



우리나라 운전자 10명 가운데 3명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운전 중에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220여 개 지방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 처음 조사한
도심 뒷좌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32.6%에 그쳤고,
앞 좌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88.1%였습니다.

방향지시등을 켜는 운전자는 평균 71.5%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60~70%대에 머물러
운전습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규정 속도위반 빈도는 45.9%였고, 무단횡단 빈도는 37.3%,
스마트 기기 사용은 28.7%, 음주운전은 8.8%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음주와 과속운전의 빈도 등이 여전히 높다"면서,
"교통사고 사망자도 OECD평균 보다 높은 점을 고려해
교통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