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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사수, 닥터카 운행

2019/03/15 13:21
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초반 금쪽같은 시간 ‘골든아워’
중증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달리는 응급실. ‘닥터카’가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서 운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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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 경인교통방송 윤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은 30.5%
이는 선진 의료체계를 갖춘 선진국의 3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예방가능 사망률은 응급환자가 적절한 시간 안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를 뜻합니다.

다시 말하면,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했 때,
전문 의료진이 신속하게 사고현장에 출동해 응급치료가 이루어졌다면,
사망자의 약 30%는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천시는 5분 이내 출동,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전국최초로 ‘닥터-카’를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교통사고나 화재, 건물붕괴 등으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해 닥터카 출동명령이 개시되면,
전문의료진이 닥터카에 탑승해 현장에서 환자상태를 파악하고
응급처치 등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인천시 관계자의 말입니다 <인터뷰 : >

닥터카에는 의료진이 타고 있기 때문에
119구급대 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인천시 닥터카는 3년 안에 예방사망률을 23%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BN뉴스 윤성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