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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천 여객기 ''버드 스트라이크'' 흔적 발견돼 15시간 지연

2019/04/22 13:29



태국 치앙마이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에서
새가 빨려 들어간 ''버드 스트라이크'' 흔적이 발견돼
출발이 15시간 넘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15분 치앙마이공항을 이륙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이륙 전 점검 과정에서
1번 엔진에 조류 충돌 흔적이 발견돼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정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대한항공은 대체 항공기 투입을 결정하고,
출발 일정을 오늘 오후로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승객 224명이
당초 출발 시간보다 15시간 넘게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