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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 생산·수출 증가…

2019/05/16 13:24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과 수출은 증가했지만
내수시장은 수입차 판매 급감의 여파로 위축세를 보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달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37만 천 9백여 대로
1년 전보다 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내수 판매는 국산차의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판매량이 대폭 줄면서
3.6% 감소한 15만 5천여 대에 그쳤습니다.

수입차는 계속된 재고물량 부족 등으로 28.3% 감소해
수입차 점유율도 지난 달 12.6%로,
1년 전보다 4.3%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같은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는
보조금 지급 확대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8% 증가한
만 3천 100여 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북미와 유럽 등에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SUV와 친환경차가 잘 팔려
3% 증가한 22만 3천 2백여 대로 집계됐습니다.